[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가수 장윤정이 트로트 여왕임을 재확인시켰다.
장윤정은 12일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트롯 뮤직 어워즈 2024’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상을 받은 장윤정은 “선배님들 앞에서 이런 말씀 괜찮은지 모르겠다. 무슨 일이든 하면 할수록, 알면 알수록 저는 이제 두려워진 시점이었다. 이 상으로 다시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10대 가수상은 김희재, 김호중, 장윤정, 임영웅, 송가인, 장민호, 영탁, 이찬원, 박서진, 금잔디 등이 받았다.
송가인과 김호중은 각각 인기상을 수상했다.
송가인은 “이 상은 어게인 팬 여러분께서 투표를 열심히 해 주신 덕분이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호중은 10대 가수상, 인기상에 이어 최고의 가수상까지 받아 3관왕을 차지했다.
설운도와 진성은 트로트 대중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골든 레코드상을 수상했다. 심수봉과 남진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 명단>
트렌드 아이콘 : 홍지윤 안성훈 양지은 손태진 전유진 황영웅
10대 가수상 : 금잔디 박서진 송가인 임영웅 장민호 영탁 이찬원 김희재 김호중 장윤정
파퓰러 트롯상 : 은가은 강혜연 조명섭 김의영
트롯 꿈나무상 : 김태연 오유진 황민우 황민호
작사·작곡상 : 알고보니 혼수상태
스타일 아이콘상 : 홍지윤
트롯테이너상 : 박군 강예슬 나태주
핫 퍼포머상 : 김희재
골든레코드상 : 태진아 한혜진 진성 설운도
소셜 아티스트 : 영탁 이찬원
명예의 전당 : 심수봉 남진
프로듀서가 뽑은 트롯가수 : 양지은 진해성 홍자
스타플래닛 인기상 : 송가인(여자 부문) 김호중(남자 부문)
최고의 노래 : 임영웅 ‘이제 나만 믿어요’
최고의 가수 : 김호중
최고의 트롯 : 장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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