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임영웅이 4월 1주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1위를 찍었다. 임영웅은 지난 4월 5일부터 4월 11일까지 집계된 평점랭킹에서 40만 1269표를 얻었다. 최다득표다.
임영웅은 4월 첫주에도 정상에 오르며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159주 연속 1위 기록을 이어갔다. 39개월 이상 1위 기록으로 무려 3년이상 부동의 선두다.
2위는 이찬원(19만6493표)이고 3위는 김호중(13만2998표), 4위 영탁(5만9000표), 그리고 5위 지민(방탄소년단, 1만7007표)이다.
이어 6위부터 10위까지 송가인(1만5257표), 이병찬(1만 3417표), 진(방탄소년단, 1만2472표), 박창근(9709표), 박지현(8915표)순으로 집계됐다.
아이돌차드 ‘평점랭킹’은 팬들이 만드는 차트로 국내가수의 객관적인 수치를 구하기 힘든 팬덤 회원들의 성향과 규모 및 충성도 등을 측정하는 지표다.
한편 실제 팬덤을 확인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임영웅은 3만 8849개를 받으며 1위다.
이어 이찬원(1만8868개), 김호중(1만2890개), 영탁(6042개), 송가인(1834개), 지민(1770개), 이병찬(1486개), 황영웅(1484개), 진(1236개), 박지현(1236개) 순이다.
임영웅의 인기는 광고시장에서 막강한 파워를 자랑한다. 올해 하나금융그룹의 새 얼굴이 되며 팬들의 오픈런을 이끌었고, 최근엔 대상 청정원의 간장전문 브랜드 ‘햇살담은’과 계약을 연장했다.
임영웅의 브랜드파워로 올해 1분기 햇살담은 간장 판매액은 모델 기용 전인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16% 상승했다. 이에 대상 청정원은 ‘햇살담은’의 진심을 가장 잘 전달하는 임영웅과 또 한 번 인연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임영웅은 5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콘서트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후 티케팅 전쟁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온라인상에서 “드디어 효도한다”고 기쁨을 표시했고, 실패한 이들은 “오늘도 불효했다”며 엇갈린 희비를 토로했다.
티케팅에 성공한 배우 박보영이 자신의 SNS에 인증샷을 올리며 주목받기도 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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