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국내외 차트에서 기록을 세웠다.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의 미니 1집 ‘마니또’(MANITO)의 타이틀곡 ‘고민중독’은 지난 16일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톱100 10위에 올랐다. 이는 QWER의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일간 차트에서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고민중독’은 같은 날 17위에 랭크된 가운데, 이 역시 QWER이 동일 차트에서 거둔 가장 높은 순위다. 데뷔곡 ‘디스코드’(Discord) 또한 일간 차트에서 136일간 차트인하며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고민중독’은 16일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 2위를 비롯 지니 톱200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유튜브 뮤직 한국 주간 인기곡에서도 톱100 4위를,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에서는 1위를 차지하며 QWER의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해외 차트에서도 반응은 뜨겁다. ‘고민중독’은 17일 기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일본 25위에 안착했다. ‘바이럴 50’은 스포티파이 이용자들의 버즈량을 기반으로 해당 국가 및 지역에서 가장 많이 공유되고 있는 50곡을 뽑아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QWER의 데뷔곡 ‘디스코드’는 동일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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