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위원회, 위원 위촉 및 5개년 종합계획 심의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영암군이 5년간 2,924억 원을 투입하는 초대형 양육 프로젝트에 나선다.

영암군에 따르면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위원회’가 지난 29일 군청에서 심의회를 열고,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5개년 종합계획(이하 영암아이종합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확정된 영암아이종합계획에는 ‘군민이 낳으면 영암군이 키운다’를 기치로 ▽결혼 ▽임신 ▽출산 ▽육아 ▽육아환경조성 ▽교육 ▽경력단절 여성 지원, 7개 분야 49개 사업이 담겨 있다.

2028년까지 영암군 17개 부서가 2,924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사회가 함께 영암의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구조를 정착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심의회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의 위촉을 받은 위원회 위원들은, 영암아이종합계획의 분야·사업별 내용을 공유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하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논의했다.

위원회에서 확정된 영암아이종합계획은 5/4일 왕인문화유적지에서 열리는 ‘Book적북적! 영암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에 선포된다.

영암군, 가정의달 기획전 전 상품 최대 25% 할인 행사

영암몰 목요 특가, 친구 추가 쿠폰 등 풍성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다음달 31일까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영암몰’에서 가정의 달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영암몰 기획전은 △전 상품 최대 25% 할인 △특정 품목 목요 특가 △카카오채널 친구 추가 쿠폰 △리뷰 이벤트 △영암몰-쑤도시락 맛있는 콜라보 등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영암몰은 29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 농가와 기업 상품의 유통·판매 통로 역할을 톡톡히 하며 온라인 쇼핑몰로 성장하고 있다.

영암군은 영암몰 입점업체를 수시 모집하는 등 규모를 넓혀가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암몰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이번 기회에 가족과 지인에게 전국 으뜸의 영암 농특산물을 선물하며 온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 고교생·학부모 대입 설명회 개최

남윤곤 메가스터디 소장이 전하는 대입 전략은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5월 9일 저녁 7시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을 초청해 대입 설명회를 연다.

‘변화하는 대학 입시 제도와 대입 합격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설명회는,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이해 △2025~2027학년도 대입제도 변화 △2025 대입 수시·정시전형 이해 및 대비 △영암군 수험생 대입 지원전략 등이 내용이다.

설명회 강사로 나서는 남 소장은, 전국 고교방문 설명회 100회 이상을 진행한 입시계 명사로, MBC ‘공부가 뭐니?’ 입시전문가 패널, TBS ‘상담받고 대학가자’ 입시컨설팅 멘토 등으로 활동했다.

대입 설명회는 무료고, 고등학생·학부모 등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역 학생에게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교육 정보 제공, 미래 설계 지원 등을 위해 지난해 9월 개소했고, 1:1 컨설팅, 자기주도학습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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