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창립 25주년 맞이, 기관 혁신을 위한 비보직자 중역 회의 구성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23일 기관 경영혁신을 위한 비보직자 중역 회의인 ‘주니어보드’를 출범하였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란 경영혁신활동 활성화 및 조직 구성원의 혁신활동 참여를 위한 비보직자 중역 회의이다.

재단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내부 직원 대상 공개 모집을 진행하였고, 창립 25주년 맞이 참신한 혁신 과제 도출을 위해 부서별 6급 이하 비보직자 직원들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재단은 춘천시내 카페에서 자유로운 분위기로 <2024 강원문화재단 주니어보드> 위촉장 전달과 함께 신현상 대표이사와 ‘주니어보드’ 간 ‘대표이사와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의견 공유 및 올해 ‘주니어보드’ 활동 계획에 대해 논하였다.

특히 재단의 경우 지난해 조직개편과 강원도립극단과의 통합 법인 출범 등으로 정책협력실, 경영기획본부, 예술진흥본부,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 강원트리엔날레운영실, 강원도립극단운영실, 강원영상위원회 등 7개 부서로 나눠져 있어 소통 기회가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조직 내 소통과 제도개선을 주안점에 두고 추진 중이다.

‘2024 강원문화재단 주니어보드’는 올 한해 활동하며 4대 실천과제로 △ 제도개선 △ 혁신 아이디어 도출 △ 역량강화 △ 소통 확대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강원문화재단은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광역 문화재단으로서 젊은 직원들과 함께 기관 혁신을 통해 도민 문화예술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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