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현장방송 ‘안전한 두 바퀴 생활’
이륜차 사고 다발지역에서 교통안전 현장방송…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진행 예정
이륜차 무상점검, 운전습관 점검 및 전동킥보드 안전체험행사 실시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TBN교통방송은 도로 위 안전한 동행을 위해 ‘이륜차 안전문화 확산’을 주제로 전국 이륜차 사고 다발지역에서 현장방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지난 24일(금) 인천광역시 부평역 광장에서 이륜차의 안전한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한 두 바퀴 생활’ 특집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송에는 도로교통공단, 부평구청,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 배달플랫폼(쿠팡,우아한청년들,생각대로), Beam모빌리티코리아 등이 참여했다.
이륜차 운전자에게 1:1 안전점검 서비스 제공, 운전 습관 점검, 이륜차 안전운전 서약서 작성, 안전퀴즈 풀기 등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렸다. 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는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동 킥보드 교육과 안전운전 체험을 제공했다.
오후 3시부터는 TBN 오토쇼 으라차차 MC 김경식의 사회로 ‘안전한 두 바퀴 생활’ 특집방송이 진행됐다. 배달 라이더들의 고충,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 이륜차 전문가의 제언 등 다양한 목소리를 담았다.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는 오는 28일(화) 11시부터 TBN FM 채널과 유튜브로 송출된다.
TBN교통방송은 이륜차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체험교육과 안전점검을 병행하는 현장방송을 기획했다.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의 이륜차 사고 잦은 곳을 찾아갈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김환열 방송본부장은 “이륜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우리 모두가 도로 위 약속을 지킨다면 교통사고 예방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며 “TBN교통방송은 안전 콘텐츠 제공과 종합정보 방송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방송이 되겠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은 전국 12개 지역에서 FM 라디오 방송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속한 교통정보와 재난방송 등 국민을 위한 공익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TBN교통방송은 스마트폰 앱 ‘TBN 통’과 유튜브 채널로 언제 어디서나 청취할 수 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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