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 태어난 김에 대상받은 남자, 기안84가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로 MBC 방송연예대상 2회 연속 대상을 노린다.

MBC는 3일 ““‘태계일주’의 스핀오프 프로그램과 ‘태계일주 시즌4’가 연달아 기획, 제작되어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계일주’는 남미와 인도, 아프리카까지 이어진 세편의 시즌이 큰 사랑을 받으며 기안84에게 대상을 안긴 프로그램이다.

시즌을 거듭하며 ‘날 것’의 묘미와 진화를 제대로 보여준 기안84의 독보적인 캐릭터와 그의 시선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 제작진의 시너지로 ‘태계일주’는 전 시즌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했다.

지난해 MBC 방송 연예 대상에서 ‘대상’ 수상을 비롯, ‘올해의 프로그램’ 상, ‘베스트 커플상’을 비롯 무려 7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024년에도 한국PD대상에서 ‘올해의 PD대상’, 60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예능 작품상 수상까지 각종 ‘대상’을 휩쓴 바 있다.

‘태계일주’ 스핀오프 프로그램은 기안 84의 새로운 도전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연출자 김지우PD는“스핀오프 프로그램은 ‘기안84와 친구들’의 여행에 ‘기안84의 새로운 도전’이 한 스푼 곁들어진 여정이 될 예정이다. 또한 ‘태계일주 시즌4’를 통해서는 시리즈를 사랑해주신 팬분들께 또다시 다가가기 위한 준비와 노력을 하고 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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