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국내 물류 산업계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포유티엘에스(대표 이상학)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2019년 설립된 이 업체는 물류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이상학 대표를 비롯해 다경력 물류 전문 인력들로 구성된 기업 물류 전문기업이다.
초기에는 택배도급업과 물류창고관리업을 중심으로 사업 역량을 키웠고 택배, 3PL, 풀필먼트, 해외 물류 서비스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종합물류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포유티엘에스는 도급 계약을 맺은 국내 택배 대기업의 택배 집하, 하차, 분류, 상차 작업과 상품 입고, 보관, 피킹, 출고 등의 창고업을 병행하고 있다. 또 파주/일산/동탄/인천/부천 등지 택배 물류 터미널에서 하차, 분류 도우미, 상차 작업을 하는 도급 인력 500여 명(일평균)을 운용하면서 파주시에서 물류창고업을, 인천 계양/화성시에서 택배업을 전개한다.
이 업체는 사내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하고 체계적인 인력/재고/현장 관리 시스템, 스마트 물류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물류 서비스 선진화에 힘을 쏟는다. 그 결과 인력 관리 프로그램으로 특허를 취득했고 창고 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노비즈 인증, 강소기업,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기업 물류 분야 리딩 컴퍼니로 자리매김한 ㈜포유티엘에스는 해외에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수출하고자 2022년 베트남 법인을 설립했다. 올해 카자흐스탄에 보급해 음료와 소모품 유통망을 설치하고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선보이면서 중앙아시아로 수출 판로를 넓혀갈 계획이다.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POWER KOREA(물류산업 부문)를 2년 연속 수상하고 ESG 경영 역량 강화, 물류 인력 안전․보건에도 힘쓰는 이상학 대표는 “오는 6월 5일 경기도 파주시에 건립한 창고 준공식을 개최한다”며 “내수 물류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해외 물류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wa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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