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할리우드 스타 커플 제니퍼 로페즈(55)와 벤 애플렉(52)의 이혼설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두 사람이 신혼집을 내놨다는 보도가 나왔다.
9일(현지 시각) 페이지식스는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이 신혼집을 6000만 달러(한화 약 826억원)에 매물로 내놓았다”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공동 매입한 캘리포니아주 베벌리 힐스에 있는 저택을 최근 부동산에 내놨다.
매물가만 보면 초고가 저택이긴 하지만, 주택에 들인 인테리어 비용과 세금 등을 고려하면 부부가 제시한 금액에 팔린다고 해도 상당한 손실이 예상된다.
한편 지난 2022년 7월 결혼한 이들 부부는 최근 벤 애플렉이 신혼집을 떠나 캘리포니아주 브렌트우드에서 홀로 지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불화설이 돌았다.
제니퍼 로페즈는 불화설을 의식한 듯 지난 8일 커다란 결혼반지를 끼고 외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에는 부부가 함께 애플렉의 전처소생 사무엘의 농구 경기를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2년 교제 중 약혼까지 했으나 파혼했고, 각각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 하지만 20년 만에 다시 만나 1년여 간의 교제 끝에 2022년 재혼해 화제를 모았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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