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국토교통부 주관‘2024년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경로당 32개소가 선정돼 국비 36억원을 확보하고 총사업비 51억원을 투입, 2025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평창군 내 어린이집(6개소), 보건소(20개소), 경로당(36개소)이 공모에서 선정되어 국비 130억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는 강원도와 평창군이 긴밀히 협조하여 이룬 성과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인 공모 준비로 강원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어린이집, 경로당, 보건소 등 에너지 효율이 낮은 공공건축물의 내·외벽 단열, 고성능 창 및 문, 고효율 냉난방 설치 등을 개선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사업으로 지역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이 종료되는 2025년까지 지속적으로 참여해 10년이 경과한 노후 경로당 132개소 모두 리모델링을 완료할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의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생성장에 기여하고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공간조성으로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으면한다”며 “앞으로 군민모두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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