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박명수가 대세 아티스트 주니(JUNNY)와 같이 EDM 곡 작업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주니(JUNNY)는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하며 감미로운 라이브와 함께 솔직 유쾌한 텐션을 선보였다.

이날 주니(JUNNY)는 “곡을 직접 쓰고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겸 R&B 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주니(JUNNY)는 NCT 127, NCT 드림, 아이유, 엑소 카이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을 작업한 이력을 밝히며 “박명수 선배님과도 꼭 한번 작업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도 “저도 EDM 곡을 직접 작곡하는데 워낙 실력 있는 분이니 같이 작업하고 싶다”라고 했다.

특히 주니(JUNNY)는 최근 발매한 새 EP ‘dopamine’(도파민) 타이틀곡 ‘RUSH (ft. BOBBY)’(러시) 훅 파트를 유니크한 음색으로 불러 귀를 호강하게 했다. 또 “다양한 활동과 공연을 계획 중이다”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끝으로 5만 원권 지폐가 최초로 발행된 날인 이날을 맞아 10만 원권 지폐가 나온다면 모델은 누가 했으면 좋을지 묻는 말에 주니(JUNNY)는 “온 국민이 좋아하는 유느님 유재석이다. 100만 원권은 박명수 선배님이 하셨으면 좋겠다”라는 센스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주니(JUNNY)가 2년 만에 발매한 새 EP ‘dopamine’은 그가 느껴온 다양한 형태의 도파민을 음악적으로 해석한 앨범이다. 이를 통해 주니(JUNNY)는 스포티파이(Spotify)와 아마존 뮤직(Amazon Music) 내 플레이리스트의 커버 아티스트로 선정되고, 브라질 아이튠즈 톱 앨범 및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니(JUNNY)는 오는 26일과 28일 싱가포르, 자카르타에서 단독 콘서트 투어 ‘[intro] dopamine’(인트로 도파민)을 개최한다. 이어 30일 ‘2024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7월 28일에는 ‘HAVE A NICE TRIP 2024’(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4) 등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국내외를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socool@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