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의사소통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비워 캠페인’, 양양교육지원청 설립 지원에 동참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6일(수) 속초 마레몬스 호텔에서 도내 각급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이날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기술 습득을 목적으로 도교육청 감사1팀장의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안내, 컨설팅 전문 강사의 △성격 유형에 따른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평창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의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과 역량강화 방안의 강의로 진된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 학교운영위원장들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비워! 캠페인’ 친환경 실천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고,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중 양양교육지원청 설립에 대한 국회 통과를 기원하는 세리머니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워! 캠페인’은 첨부파일을 포함한 전자우편 한 통당 4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는 사실에 주목해 전자우편 휴지통을 비우는 작은 실천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모든 교육 가족을 대상으로 기획된 대규모 친환경 실천 운동이다.
학교운영위원장들은 캠페인 참여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이면지를 활용하여 캠페인에 동참하는 메시지와 함께 본인의 이름을 작성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강원특별자치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김상기 협의회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의 의사결정 파트너로서 운영위원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가족 간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탄소중립의 대의를 위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노력에 동참하며, 도민의 숙원인 양양교육지원청의 설립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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