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글로벌 협업 툴 노션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맞춤형 웹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는 게시 기능을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가 손쉽게 자신만의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디자인·게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먼저 복잡한 HTML 또는 코드 사용 없이 간단하게 웹 빌더를 채택한다. 사용법이 직관적이고 단순해 이력서·포토폴리오·구인광고·랜딩 페이지 등 다양한 목적의 웹사이트 제작이 가능하다. 또 검색엔진 최적화(SEO) 및 분석도구를 간편하게 생성 및 조정할 수 있어 타깃 고객의 검색 결과도 쉽게 얻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콘텐츠 작성 과정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션 AI’ 기능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글 다듬기 △단순 작업 자동화 △서식 또는 새로운 콘텐츠 생성 등이 있다. 개선을 원하는 텍스트 부분을 선택 후 ‘AI에게 요청’ 툴 또는 ‘/AI’를 입력하면 된다.

웹사이트의 심미성과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상단 네비게이션 바는 명암비에 따라 라이트, 다크 모드 옵션 채택 △브라우저 탭 페이지 제목 옆 ‘파비콘’ 직접 선택 △‘링크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노션 페이지에 삽입된 링크를 웹 페이지 제목·설명·썸네일 이미지·소셜 미디어 카드 정보 등 다양한 형태로 변경 가능하다.

이 밖에도 개인맞춤형 템플릿부터 스타트업·중소기업·1인기업 등 회사 운영과 설립을 위한 기업용 템플릿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박대성 노션 한국지사장은 “더 넓게 바라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며, 창의성을 발휘하는 이들 그리고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이들 누구나 노션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보다 쉽게 세상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