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29. 18:45~ / 원주시(원주교 옆 둔치) ※ 걷기구간: 원주천·흥양천 일원

걷기는 가장 쉬운 건강증진 활동, 강원형 건강증진모델로 ‘걷는 문화’ 확산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건강강지표 향상을 위해 자체 개발한 강원형 건강증진모델에 대한 도민 참여 확산을 위해 원주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사)한국걷기협회와 공동으로 「강원형 건강증진모델 오픈 기념 원주 나이트워크 챌린지」 걷기 행사를 6월 29일 원주천 일원에서 개최한다.

오픈 기념행사는 나이트워크 챌린지 10km 참가자 출발에 앞서 축하공연, 강원형 건강증진모델 개발 경과보고 등으로 진행되며 행사장에서는 강원형 건강증진모델(모바일 앱: ‘강원이·특별이를 잡아라’)을 걷기대회 참여와 관계없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강원형 건강증진모델은 강원특별자치도가 2023년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사업 타당성 분석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 공모안에 대해 사업화를 착수하여 금년도 5월 개발 완료하였으며 도내 각 시군 주민 대상 걷기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모델은 기존 걷기 앱을 활용한 걸음 수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과 더불어 걷기 코스에서 참여자가 특정 캐릭터 획득 및 지역 명소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것으로 걷기 참여자에게 재미와 게임 요소를 제공을 통한 신체활동(걷기)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박은주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걷기는 일상 생활속에서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증진 활동으로, 강원형 건강증진모델을 통해 걷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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