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뺑소니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변호인을 추가 선임해 총 6명의 변호인단을 꾸렸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지낸 조남관 변호사와 검찰 출신 추형운 변호사를 비롯해 법무법인 현재 소속 전상귀, 조완우 변호사 등 총 6인을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김호중은 현재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다. 첫 공판 기일은 오는 10일 오후 2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형사26단독 재판으로 열릴 예정이다.

함께 재판을 받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모씨, 매니저 장모씨도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증거인멸)한 혐의를 받은 전 본부장 전은 지난달 27일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하고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다. socool@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