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5000만 원을 기부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월세지원 △관리비지원 △입주청소비지원 △보증보험료지원 △체납월세지원 △체납관리비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자립준비청년 45명에게 전달된다.

GH 광교 신사옥에서 열린 기부 행사는 조우현 GH 공간복지본부장, 권지웅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 및 각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자립준비청년들은 보호시설에서 만 18세가 돼 퇴소 이후 자립을 준비 중인 청년들로, 초기 주거비 부담이 큰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GH는 이를 돕기 위해 지난해 6월 굿네이버스와 주거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한데 이어 이번에 자립준비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조우현 공간복지본부장은 “이번 기부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GH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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