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개그맨 김해준과 김승혜가 결혼식을 올린다.

김해준 소속사인 메타코미디는 5일 “김해준과 김승혜 씨는 오는 10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며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서울’은 지난달 1일 “김승혜는 동료 개그맨과 6개월 넘게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김승혜는 지난해 겨울부터 결혼을 전제로 사랑을 키워왔다”며 “두 사람은 서울시내 예식장을 둘러보는 등 결혼준비에 돌입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2007년 SBS 신인개그맨 선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받은 김승혜는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발탁됐다. SBS ‘웃찾사’, KBS2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공개 코미디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다.

김해준은 2018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했으며, tvN Show ‘대쪽상담소’, 웹예능 ‘집에 있을 걸 그랬어’ 등에 출연했다. 특히 부캐 최준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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