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활용, 수업 혁신을 위한 전문 강사 위촉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적용 교원연수 9월부터 3년 동안...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실현 박차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교육청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도입에 대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실행 연수 강사를 600명 양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학교 현장에 적용된다. 이에 도교육청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에듀테크, 교육과정 등 전문 교수 역량을 갖춘 교원 600명을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또 선발된 강사들이 도내 모든 교원에게 균질한 수업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년별, 교과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사 양성은 8월 중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이해하기 △수업 설계하기 △디지털교과서 적용 실행 연수 강의설계안 작성 △동료 평가 및 피드백 등으로 구성해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 변화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연수 강사들이 갖춘 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안팎에서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을 연구하고 성찰하는 교직 문화 형성에 마중물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적용 교원연수는 오는 9월부터 3년 동안 이뤄질 예정”이라면서 “다가올 2025년 디지털교과서의 안정적 도입과 교원의 미래 핵심역량인 디지털 기반 교육을 실현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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