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샤이니 온유(ONEW)가 오는 9월 컴백을 앞두고 신곡을 깜짝 발매한다.

온유는 오늘(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월화수목금토일’을 발표한다. 온유가 솔로곡을 선보이는 건 지난 2023년 3월 발매된 정규 1집 ‘Circle’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월화수목금토일’은 신나는 비트의 재즈 R&B 팝 장르다.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에서 겪는 지루하고 따분한 감정을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리드미컬한 신스로 풀어냈다. 온유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가운데, 그간 보여준 따스한 감성과는 또 다른 팝한 매력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음원 발매에 앞서 온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월화수목금토일’의 스페셜 클립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방 안, 서재, 부엌 등 다양한 일상의 공간에서 신곡을 가창하는 온유의 모습이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 이어진다. 이를 본 팬들은 “찡구(공식 팬덤명)들이 사랑하는 온유와 온유의 목소리로 가득하다. 사랑이 눈에 보인다”, “스페셜 클립이 뮤직비디오 급이네”, “데뷔 17년 차에도 청량함이 그대로다” 등 호평을 보내고 있다.

온유는 오는 9월 미니 3집 ‘FLOW’로 컴백한다. 앨범 타이틀처럼, 올가을을 ‘온유의 계절’로 만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온유는 팬들의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했던 ‘월화수목금토일’을 깜짝 발매, 자신의 월화수목금토일을 빈틈없이 채워주는 팬들에게 애정 어린 진심을 전하며 본격 활동에 시동을 건다.

한편, 온유는 오늘(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월화수목금토일’을 발매한 뒤, 같은 날 오후 7시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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