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김용호 서울시의원이 서울시 용산에 새롭게 등장한 신규 랜드마크를 적극 홍보하며 ‘서울시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있다.

김용호 시의원은 오늘(16일) 오전 7시 30분 방송된 채널A ‘행복한아침’에 출연해 서울시 용산에서 새롭게 조성한 스카이 스위트 전망호텔, 노들예술섬, 국제업무지구 등 랜드마크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호 시의원은 장예인 MC와 함께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교에 조성된 스카이 스위트 전망호텔에서 대화를 나눴다.

김용호 시의원은 “용산구가 세계최대 랜드마크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스카이 스위트는 국내 최초로 한강 위에 지어진 호텔이다. 한강대교 상부 카페 자리를 단 한 명을 위한 스위트룸으로 꾸몄다. 침실 통창에서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전경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이들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더욱 많이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고 있다는 김용호 시의원은 “대한민국을 표현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안했고 시장님께서 본격적으로 계획을 추진하고 계시다”면서 “스카이 스위트에 이어 앞으로 2년안에 노들섬이 대한민국 랜드마크 예술섬으로 탄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노들섬은 현재 문화예술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국제설계공모를 추진했고, 영국의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의 설계작 ‘소리풍경’이 최종 설계안으로 선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용산에 새롭게 등장할 100층 규모 국제업무단지에 대한 소개도 잊지 않았다.

김용호 시의원은 “용산국제업무지구에 100층 높이 초고층 업무지구는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면서 “녹지공간 규모도 50만㎡(약 15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용산역 남측 선로 위에는 축구장 11개 크기(8만㎡) 규모의 녹지가 조성된다. 국제업무지구와 한강철교 사이 구간은 덮개공원으로 만들어 한강을 손쉽게 접근 할 수있도록 해 ‘콤팩트 시티’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공유교통시설,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등으로 탄소배출을 줄이고 대중교통 수단 분담률을 57%에서 70%까지 높이는 등 기후 위기에도 적극 대처할 방안을 소개했다.

김용호 시의원은 “멋진 도시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119상황실 영상관제 시스템 구축, 소방관 훈련을 위한 실화재훈련센터 건설, 소방관 처우 개선 등을 통해 서울시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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