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배추김치 5kg 100상자 지원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속초시 영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주영래)는 7월 17일, 영랑동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경로당 6개소 등에 배추김치 5kg 100상자(2,500천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구와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한 후, 영랑동 마음나눔기금(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비 배분)을 활용하여 구입한 김치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구 별로 직접 방문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영래 민간위원장은 “겨울 김장 김치가 거의 소진되어 가는 시기에 김치 나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영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며, 이러한 사업의 토대가 되는 영랑동 마음나눔 기금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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