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주)설악아름다운동행과 협약 체결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인제군이 미래지향적인 웰니스 건강도시 조성에 나선다.
군은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설악아름다운동행과 22일 인제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엔 최상기 인제군수와 한국자연의학연구원 이시형 원장, ㈜설악아름다운동행 김지환 회장이 참석해 웰니스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보 공동활용을 통한 미래지향적 웰니스 건강도시 조성 △관광상품 및 특산품 개발 △군민의 면역력·삶의 질 향상 △웰니스 관련 기업 및 프로그램 유치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은 인제군에 웰니스 건강도시 정책 자문으로 역할하고, ㈜설악아름다운동행은 국내외 웰니스 기업 유치와 청소년 캠프 운영, 박람회 개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 2022년 강원특별자치도 제1호 K-웰니스 도시(자연숲 캠핑분야)에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우수한 생태자원과 수도권과의 접근성 등 장점을 적극 활용한 워케이션센터, 휴양시설 등을 조성, 향후 주4일제 근무 등 여가사회로의 전환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각광받는 인제군의 백두대간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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