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5일까지 신청서 접수 … 카드 혜택 제공 행사 진행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보성군은 물가 안정과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착한 가격 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신규 업소를 2개소 이상 발굴할 계획이며, 희망 업소는 다음달 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착한 가격 업소’는 인근 상권 평균 가격 대비 저렴한 정도(30점), 위생·청결 수준(20점), 지역사회 공헌도(5점) 등 평가점수가 40점 이상인 업소 중 지정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지정 업소 점검 및 재심사를 7월 24일부터 7월 25일까지 이틀간 진행할 예정으로 신규 지정과 동일한 평가 기준에 따라 평가하되, 가격 안정 노력도를 평가에 반영한다.
현재 보성군에서 운영 중인 착한 가격 업소는 총 6개소이며, 7월부터 카드 혜택 제공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7월 NH농협카드와 삼성카드를 시작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롯데·비씨·신한·우리·하나·현대·국민카드로 착한 가격 업소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2천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카드사별 행사 기간 및 할인 방법 등은 카드사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안내돼 있다.
군 관계자는 “착한 가격 업소 운영이 건전한 소비 문화 확산으로 상인과 소비자 간 상생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라고 말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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