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속초경찰서 합동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병행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속초시보건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속초해수욕장에서 7월 25일, 8월 2일 이틀간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연 구역 확대 및 금연클리닉 운영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금연클리닉 리플렛과 홍보물품 배부, 금연 피켓 게시 등을 통해 금연 인식을 제고하고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아울러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속초경찰서 등과 함께 휴가철을 맞아 속초를 찾아온 피서객과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절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속초시보건소는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개인별 금연 상담 및 금연 교육, 금연보조제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장·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몰리는 속초해수욕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흡연의 위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속초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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