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해변에서 펼쳐지는 스파이크의 향연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망상해수욕장 특설경기장 / 총 76팀, 1,000여명 참석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망상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제20회 동트는 동해배 전국 남녀 비치발리볼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동해시체육회와 강원특별자치도배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 76팀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망상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무더운 더위를 날려버리는 시원한 스파이크를 뽐내는 멋진 승부가 펼쳐진다.

별도 개회식 없이 7월 27일부터 대회를 시작하여 남자팀(망상부, 무릉부), 여자팀(청옥부, 두타부), 혼성팀(등대부)으로 나누어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28일 오후 4시에 열리는 폐회식에는 심규언 동해시장, 강원특별자치도배구협회장, 동해시 체육회장 등이 참석하여 MVP 선수, 5개 부별 1위~3위, 베스트 유니폼 1위~3위 등 시상식과 환송 인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대회가 동해시 배구발전과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해양스포츠 도시이자 명품스포츠 도시로서의 인지도와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스포츠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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