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는 연극 ‘맥베스’가 관객들의 성원에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맥베스’ 제작사 샘컴퍼니는 25일,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샘컴퍼니 관계자는 “연극 ‘맥베스’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연극의 독창성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를 많은 관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추가 공연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샘컴퍼니의 여섯 번째 연극 시리즈이자 화제작으로 꼽히는 ‘맥베스’는 지난 1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원캐스트로 공연되고 있다.

주연배우 황정민과 김소진, 송일국 등의 열연과 양정웅 연출의 뛰어난 연출이 더해져 연일 기립박수를 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관객들은 “무대 예술의 정수”, “고전의 현대적 재탄생”, “엄청난 몰입감” 등의 찬사를 보내고 있다.

연극 ‘맥베스’는 오는 8월 1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추가 티켓은 25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 티켓링크, 국립극장 웹사이트를 통해 오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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