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도파민 대신 설렘이 폭발했던 ‘나는 솔로’ 17기 멤버들이 방송 출연 1년만에 부부가 되는 상철 현숙 커플의 브라이덜 샤워에 모두 모여 눈길을 끈다.
현숙은 28일 개인 채널을 통해 SBSplus ENA ‘나는 솔로’ 17기 남녀 11명이 함께 모여서 즐긴 브라이덜 샤워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사랑의 짝대기가 엇갈렸던 멤버들까지 빠짐없이 함께 한 모습이라 눈길을 끌었다.
미모와 스펙으로 화제를 모은 마성의 옥순을 비롯해 훈훈한 외모의 순정남 영식, 귀여운 매력으로 영식의 마음을 훔쳤던 순자를 비롯해 영수, 영호, 영철, 영숙, 정숙, 영자 등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옥순과 의외의 케미를 발산하며 17기 마성남으로 눈길을 끌었던 광수는 유일하게 불참했다.
현숙은 “각자 하루하루 바쁘고 힘들 텐데 없는 시간 쪼개서 함께해줘서 넘넘 고마워. 춤 연습도 많이 어려웠을텐데 따로 시간 내서 연습도 와주고 진심 감동의 연속이었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덕분에 좋은 추억도 생기고, 특별했던 하루가 되었던 것 같아. 최고의 남편에, 최고의 친구들까지 만날 수 있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해. 앞으로도 우리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기를!!”이라고 인사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방송된 ‘나는 솔로’ 17기 편에서 첫인상 커플로 맺어졌던 상철과 현숙은 마지막화에 유일한 최종 커플이 됐다. 이후 두 사람이 현실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소식에 이어 올해 2월 결혼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첫 만남으로부터 1년여 만인 오는 8월24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 새출발한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