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인제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9일 여름철 수상안전 및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박현봉 인제부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북면 용대리 백담계곡 인근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시설물 점검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출입통제선 설치 △안전요원 근무실태 △ 현장 위험요소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8월 15일까지 물놀이 및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 30여곳을 안전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읍면별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수시예찰, 안전요원 교육 ․ 관리 ․ 감독 강화, 훼손 ․ 유실된 위험표지판, 현수막, 부표 등 안전시설물에 대한 즉시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봉 인제부군수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현장점검 등 사전대비를 통해 물놀이사고, 태풍·집중호우 등의 재난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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