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함소원에게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가 입장을 번복했다.
진화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진화입니다. 함소원이 때렸다”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진화는 눈 밑과 코 옆에 피를 흘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게시물을 본 이들은 함소원이 진화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후 글을 다시 수정한 뒤 “난 절대 함소원이 배우라서 그런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8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 진짜 너무 피곤하다”고 밝혔다.
폭행을 주장했던 진화는 곧바로 입장을 바꿨다. 진화는 “제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 달라. 제가 잘못 보냈다”고 적고 화목한 가족사진을 올렸다. 함소원도 폭행설을 해명하며 “진화도 좋은 사람이다. 놀라셨을 당신을 위해 보낸다”고 했다.
한편, 함소원은 18살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앞서 함소원은 부부가 함께 출연하던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2021년 조작 논란으로 하차한 바 있다. socool@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