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시민단체 합동 추진

식중독 예방 6수칙 및 여름철 재난·재해 행동요령 홍보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는 지난 7일 원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8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원주시를 비롯하여 한국광해광업공단,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 임직원과 안전보안관, 강원안실련, 안전추진회, 노사민정협의회 등 시민단체 회원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6가지 수칙인 ▲손씻기 ▲익혀먹기 ▲세척·소독하기 ▲끓여먹기 ▲보관온도지키기 ▲구분사용하기를 홍보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인명사고 등 현장 근로자의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방법 등 무더운 여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재해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 식품접객업소, 급식소 등 식품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식중독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와 시 보건소는 집단급식소 및 식중독 발생 위험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여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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