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도경완-장윤정 부부와 ‘도도남매’ 연우-하영이가 ENA의 새 토요예능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ENA 새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이 오는 내달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내생활’은 품 안의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어른이 없는 곳에서 펼쳐지는 아이들의 기상천외한 일상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내생활’은 육아 프로그램 전성기를 이끌었던 ‘슈퍼맨이 돌아왔다’ 원조 제작진이 만드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더욱 주목받는다. 아이들의 리얼하고 순수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내며 수많은 스타 베이비를 탄생시켰던 이들의 10년 노하우가 집약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성장 과정을 공개하며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도도남매’ 연우-하영이와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아이의 동글동글한 뒤통수가 담겨 있다.
먼저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하는 ‘도도남매’의 모습이 랜선 이모-삼촌들의 반가움을 자아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도도남매’의 매력을 발굴한 제작진과 아이들이 다시 만났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와 함께 포스터 속 ‘도도남매’의 어딘가 지쳐 보이는 표정이 부모의 품을 벗어난 이들의 첫 도전에서 어떤 일이 펼쳐진 것인지 궁금증을 샘솟게 한다.
또 다른 포스터는 꽃을 든 한 아이의 뒷모습을 담고 있다. 과연 꽃을 든 아이는 누구일지, 아이는 누구를 위해 꽃을 준비한 것인지 등 호기심이 더해진다. 이에 더해 ‘내생활’을 통해 ‘도도남매’의 뒤를 이을 새로운 스타베이비가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증폭된다.
MC는 ‘도장부부’ 도경완-장윤정 부부가 맡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잉꼬부부이자, ‘도도남매’ 연우-하영이의 부모이기도 한 두 사람은 ‘내생활’에서 펼쳐질 아이들의 사생활에 대해 현실 부모의 리액션을 보여줄 전망이다. 여러 예능을 통해 검증된 이들의 찰떡궁합 케미와 입담이 ‘내생활’을 보는 재미를 한층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ENA 새 토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는 내달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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