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달 15일부터 에버랜드에서 운영 중인 바오패밀리 콘셉트의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체험존을 찾은 방문객은 15만 명을 넘겼다.

이곳은 에버랜드 정문 근처 ‘글로벌페어’ 야외 광장과 맞은편 실내 체험관에 대규모로 조성했다. 최대 7m의 대형 바오패밀리 조형물이 방문객을 맞는 등 야외 포토존을 중심으로 갤럭시 신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운영 중이다.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공간은 신제품, 판다 조형물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야외 포토존이다. 조형물은 평소 판다가 나무에 매달리거나 바닥에 앉았을 때의 자세가 ‘갤럭시 Z 시리즈’의 접히고 펼쳐지는 폼팩터와 닮았다는 점에 착안해 디자인했다.

또한 기종과 무관하게 개인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AI’를 경험해 볼 수 있는 ‘Try Galaxy’ 체험 프로그램도, 경험 후 제공하는 굿즈가 연일 조기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삼성전자는 방문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체험존 운영 기간을 기존 이달 11일에서 9월18일까지로 4주 연장한다. 또한 체험존 방문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체험 사진을 SNS 인증 시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을 증정한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