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인제군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터스포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군은 오는 8월 16일까지 지역주민 오피셜 3차 교육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피셜은 자동차 경주 심판원 혹은 진행요원을 뜻하는 말로, 인제군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로 9년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인제군이 후원하고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17일 인제 기적의도서관에서 7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에서는 △모터스포츠 개론과 경기 운영방법 △오피셜의 역할 및 책임 △포스트 운영법 △추돌사고 및 우천시 사고 대처법 등을 다룬다.
신청은 인제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온라인(구글폼) 혹은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 또한 교육 수료생에 한해 오피셜 자격을 인정하는 라이선스가 발급된다.
이명규 관광과장은 “모터스포츠 전문인력 육성과 산업 활성화를 통해 1,000만 관광을 실현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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