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올림픽 펜싱 영웅 오상욱의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가 공개됐다.
오상욱은 11일 막을 내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최초로 남자 펜싱 사브르 개인전·단체전 금메달을 거머쥐며 올림픽 최고 스타에 등극했다.
더블유코리아가 12일 공개한 화보에서 오상욱은 192㎝의 큰 키에 긴 팔다리, 배우 못지않은 수려한 비주얼과 모델 뺨치는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입은 오상욱은 펜싱 칼을 든 채 포효하는 모습, 서늘한 표정으로 칼끝을 응시하는 모습 등을 연출했다.
탄탄한 상반신을 노출한 채 묵직한 금메달만 걸어 섹시한 분위기도 자아냈다. 섬세한 자수가 수놓아진 트위드 재킷을 입고 펜싱 마스크를 들어 중성적인 매력도 과시했다.
한편 오상욱의 화보는 ‘더블유’ Vol.9 맨(M)을 통해 오는 16일부터 공개된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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