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월 19일 11시에 춘천 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제1회 정신건강 전시 한마당’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질환자와 지역사회의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삶 그리고 나, 좋아하는 것,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도내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재활시설을 이용하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당사자들이 표현한 그림, 캘리그라피, 서예 등 다채로운 작품 60여 점을 전시한다.

박은주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우리 사회가 갈수록 각박해지며, 정신건강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서로의 마음을 잇고, 정신건강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얻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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