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농구지도자로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21일 영화감독 장항준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에 출연해 ‘향후 지도자를 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하자 “안 한다”고 잘라 말했다. 서장훈은 “지도자 생활을 해보고 싶은 생각은 어떤 선수나 다 있을 것”이라면서도 “지금 하고 있는 방송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감독을) 하는 건 좋은데 성적이 안 나서 3개월 만에 잘리면 다시 (방송계에) 돌아오냐 어떻게 하냐”며 “다 떠나서 지금은 그런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1998년 ‘청주 SK 나이츠’에 입단해 2013년까지 15년간 선수생활을 한 뒤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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