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아직 가을은 이르다. 내게 아직은 여름!”

청초한 매력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미스맥심 출신 이연우가 남성지 맥심의 9월호 표지를 장식하며 남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연우는 3종류의 커버를 통해 특유의 매력을 발산했다. 1인3색의 다채로움 속에서 공통분모는 섹시함과 청춘함의 극대화다.

이연우는 ‘모델이 되고 진정한 저를 찾았어요’라는 자신의 말답게 화보 속에서 극강의 매력을 발산했다. 완판을 예고한 커버는 이미 수많은 팬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인쇄소의 윤전기를 달구고 있다.

생애 처음으로 맥심 표지를 장식한 이연우는 “제 매력은 나른함과 자유분방함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촬영에 임했다. 촬영장에서는 ‘일본 배우 아니야?!’라는 감탄사를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흉내 낼 수 없는 분위기로 시선을 몰입시키고 있는 이연우의 늦여름 맥심 화보는 포토그래퍼의 빼어난 감각으로 작품이라는 소리까지 듣고 있다.

‘남자들은 다 아는 모델’이라는 수식어의 소유자인 맥심 모델 이연우는 청순하고 앳된 외모와 분위기, 174cm의 큰 키, 여기에 숨기려야 숨길 수 없는 압도적인 볼륨감 몸매로 수많은 남성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맥심에서 첫 표지를 장식하게 된 이연우는 “촬영하기 전날부터 너무 떨렸다. 표지는 잡지의 얼굴인데, 제가 표지를 장식한 맥심을 대중들이 좋아해 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잠깐 사춘기가 온 것 같다”라며 설렘과 웃음기가 섞인 소감을 전했다.

여름의 끝자락에 여행을 떠난 콘셉트로 선보인 맥심 9월호 표지 화보는 이연우가 가진 나른하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온전히 담고 있다. 하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샛노란 수영복과 여름의 햇살에 붉어진 듯한 핑크 블러셔 메이크업은 그녀의 맑고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한층 더 자연스럽게 강조했고, 청초한 이미지를 부각시킨 올림머리 스타일은 세계 최고의 미녀로 불리는 ‘올리비아 허시’를 떠올리게 할 만큼 아름답기도 하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연우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모델이 되고 싶다.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해 항상 겸손한 자세를 가지려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이어 “연우가 표지를 장식한 맥심 9월호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애정 섞인 당부를 남겼다.

미스맥심 이연우가 표지를 장식한 맥심 9월호는 발간과 동시에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녀의 팬들은 ‘연우의 표지를 너무나도 기다렸다’, ‘당장 맥심 사러 갑니다’, ‘역시 맥심은 이연우’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이연우는 지난해 대학생의 신분으로 ‘2023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 참가해 4라운드 1위, 최종 준우승이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맥심 모델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최근에는 맥심에서 만든 화제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천년의 환생 : 후궁의 저주’에 출연해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인기를 더하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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