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시군, 21개 생산 농가·단체 참여, 3일 동안 1억1천4백만 원 판매

참가 농가 당 평균 5,437천 원 판매, 농가소득 증대 도움

도봉구(9.6~7), 서대문구(9.8), 강원특별자치도(9.11) 등 장터 계속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는 9월 2일(월)부터 4일(수)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년 추석 농특산물 서울장터’에서 판매 부스를 운영하여 총 1억1천4백만 원의 판매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장터에는 13개 시군의 21개 생산 농가와 단체가 참여하여, 도내 우수 농수특산물 140개 품목을 서울시민에게 선보였다.

판매 촉진을 위해 특별 할인 및 사은품 증정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여 단 3일 동안 총 매출액 1억1천4백만 원을 기록하였으며, 참가 농가 당 평균 5,473천 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하였다.

특히 속초 풍미식품의 젓갈류, 인제 하늘내린용대의 황태, 평창 푸른평창의 버섯·곤드레, 영월 잣 영농법인의 잣, 강릉 빈이부각의 김·부각 등은 큰 인기를 끌었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이번 장터 행사가 우리 도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널리 알려 판로를 확충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이어지는 수도권 직거래 장터에서도 도내 농특산물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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