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년, 양성평등과 함께하는 변화의 시작!’

2024년 양성평등주간(9.1.~9.7.) 맞아 기념식 등 개최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정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제28회 강원양성평등대회’를 9월 6일(금) 양양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9. 1.~9. 7.)은 성에 따른 차별 없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한 주간이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년, 양성평등과 함께하는 변화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시성 도의회 의장, 이양수 국회의원, 김진하 양양군수 등 도내 기관·단체장, 18개 시군 여성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1부) 행사는 △아로망스(일렉트로닉 스트링팀) 식전공연 △개식 및 국민의례 △양성평등헌장 낭독 △양성평등 유공자 포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환영사 △주제 퍼포먼스 순으로

오후(2부) 행사는 △초청공연 △18개 시군 1분 발언 및 화합경연 △차기 개최지(춘천) 대회기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부 행사에서는 도내 양성평등 및 여성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제24회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수상자인 삼척 전옥화씨,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평등문화상」수상단체인 ‘안부를 묻다’(대표 노영희), ‘양양군재향군인회’(회장 전진찬)에 대한 시상이 함께 열려, 부단한 노력과 재능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빛내고, 도내 양성평등 문화 실천과 확산에 기여한 수상자(단체)의 사기를 진작하고 공적을 치하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번 올림픽 때 메달을 따낸 선수의 60%가 여성이고 도청 내 여성 국과장도 29여 명에 달해, 이제는 여성 파워 시대가 왔다”며 “앞으로도 도정을 이끌어 나감에 있어 여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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