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김선호가 꽃과 함께 한 우아한 화보를 선보였다.

김선호는 5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보그 홍콩과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서 김선호는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카멜 코트, 체크 니트, 도톰한 스웨터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의상에 맞춰 다양한 꽃과 식물로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선호는 최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폭군’에서 초인 병기 개발 프로젝트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을 빼돌린 국가정보원의 실세 최국장으로 분해 냉정하고 미스터리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받았다.

영화 ‘귀공자’에 이어 박훈정 감독과 두번째 호흡을 맞춘 김선호를 비롯해 차승원, 김강우, 조윤수 등의 열연이 빛난 ‘폭군’은 지난달 14일 공개와 동시에 흥행 행진을 이어갔다.

전 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서 9월1일 기준, 공개 3주 차 주말 디즈니+ 한국 콘텐츠 종합(Overall) 순위 1위를 굳건히 지켰고, 홍콩과 대만에서도 공개 직후부터 17일 연속 TOP 5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폭군’을 통해 스릴러물에서도 합격점을 받은 김선호는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드라마 ‘현혹’, ‘망내인’ 등에 출연을 확정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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