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삼척시가 생활 목공예 체험을 통한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해 오는 9월 25일(수)부터 12월 15일(일)까지 12주간 도계 나무나라 목공예체험실에서 생활 목공예 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수업은 지난 2년간「도계 나무나라 전시 및 체험 콘텐츠 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생활 목공예 수업에 대한 수강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아 지속 사업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올해 수업은 매주 1회 3시간씩 12주 기초반 과정으로 이론교육과 목공예 실습으로 진행되며, 특히 수강생이 직접 디자인하고 가공하는 맞춤형 목재 식기류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강료는 실습재료비를 포함하여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 수업반 각 10명씩 총 30명이고,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삼척시민을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민이며, 프로그램 신규 참여자와 삼척시민을 우선하여 접수・선착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수강 신청은 삼척시청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생활 목공예 수업 수강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9월 11일(수)부터 9월 13일(금)까지 온라인 전자우편(cyr5555@korea.kr)으로 제출하면 되고, 시는 수강생을 9월 20일(금)까지 선발하여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한편 도계 나무나라는 목재 문화를 향유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목재 문화 체험 공간으로 주요시설로는 나무 놀이터, 나무도서관, 나무 이용 전시실 등이 있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하여 생활 가구, 식기류 등을 만들 수 있는 목공예 체험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목재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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