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인제군은 9월 19일까지 지역 주민 목공예 역량강화 교육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9월 19일까지 목공예 전시판매장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토요일 및 공휴일 휴무). 교육 기간은 9월 22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목공예 역량강화 교육은 기초반과 전문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각 주 1회 5시간씩 매주 일요일마다 12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기초반은 조각칼 등 다양한 수공구의 사용법을 배우고 익히며 목재의 짜맞춤기법을 이용해 찻상 등 다양한 가구를 만든다. 전문반은 체계적인 가구기능사 교육 과정으로 진행하여 목공예 전문인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아울러, 2024년 제6회 인제전통목기 전국 목공예대전 접수가 10월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출품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여 10월 29일 목공예 갤러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목공예에 대한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600년 전통의 인제 목기 문화의 전통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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