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김태리·신예은·라미란·정은채·김윤혜 등 배우 5인을 메인으로 한 1950년대 여성국극 스토리 ‘정년이’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단위에서 동시 공개된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10일 공식채널을 통해 오는 10월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를 디즈니+를 통해서도 공개한다고 전했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동명 네이버 웹툰(작가 서이레/나몬) 원작의 드라마다.

이 작품은 김태리(윤정년 역), 신예은(허영서 역), 라미란(강소복 역), 정은채(문옥경 역), 김윤혜(서혜랑 역), 그리고 특별출연 문소리(서용례 역) 등 등의 화려한 캐스팅과 함께, 여성국극단인 ‘매란국극단’으로서의 매력적인 연기와 시대상을 담아낼 것으로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정년이’의 디즈니+ 공개확정은 국내 시청자들의 시청 편의성 확보 측면과 함께,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한국사를 더한 작품의 매력을 새롭게 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tvN ‘정년이’는 오는 10월 12일 처음 방송된다. khd9987@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