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프로토 승부식 111회차에 국내 프로야구(KBO) 리그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SUM’ 유형을 발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 111회차에서 ‘SUM’ 유형에 해당하는 경기는 11일 오후 6시 30분에 펼쳐지는 LG-키움(43번)전을 비롯해 SSG-롯데(48번), KT-NC(53번), 한화-삼성(58번)전이 선정됐다.

이어, 12일 오후 6시 30분에 개최되는 LG-키움(162번), KT-NC(167번), KIA-롯데(172번), 한화-삼성(177번)전도 이번 회차에 포함됐으며, 구매자는 ‘홀’과 ‘짝’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위 모든 게임들은 경기 개최 시간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최근 스포츠토토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로토 승부식 ‘SUM’ 유형은 고객 만족도와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대상경기별로 양 팀의 최종 점수의 합이 홀수인지 짝수인지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기존 프로토 승부식에 신규 유형으로 추가됐다.

‘SUM’ 유형 게임 참여 시, 반드시 유의해야 할 점은, 게임에 참여할 때 스코어 결과가 ‘홀’로 예상되면 ‘승’으로 기표해야 하며, ‘짝’으로 예상되면 ‘패’로 기표해야 한다. 또한, 축구의 경우, 양 팀 최종 점수의 합이 ‘0’일 경우에는 ‘짝’으로 인정해서 ‘패’로 기표해야 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SUM’ 유형의 배당률은 발매 도중 변경될 수 있으며, 구입 시점에 따라 다른 배당률이 적용될 수 있다. 또한, 대상경기 단체의 경기 규정에 의해 정식경기가 설립될 경우에만 그 결과를 인정한다. et16@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