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일 토요타 분당 전시장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단 중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사격 대표팀 박진호에게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를 전달했다.

박진호는 파리 패럴림픽 사격 종목에서 한국 선수단 처음으로 2관왕을 달성했다.

지난달 31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에서 첫 금빛 총성을 울렸고 이어 지난 3일 R7 남자 50m 소총 3자세(스포츠등급 SH1)에서 패럴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차량 전달식에는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및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해, 패럴림픽 최초 최우수선수의 성과와 노력을 축하했다.

박진호에게는 토요타의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SUV인 ‘RAV4 하이브리드’ 차량을 부상으로 전달하며 글로벌 태그라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의 의미를 새겼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파리 패럴림픽에서 활약한 최우수선수를 비롯하여 대회에 참가했던 모든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이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토요타자동차는 2015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메인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맨십에서 영감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태그라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Start Your Impossible)’을 통해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한국토요타자동차 역시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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