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동분서주’가 정서주의 데뷔 2주년을 맞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동분서주는 가수 정서주 공식 팬카페다.
24일 부산 사랑의열매 사무국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동분서주’ 임규진 부매니저와 회원 3명, 부산 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동분서주’ 회원들은 오는 26일인 정서주의 데뷔 2주년을 기념하고 회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부산 사랑의열매에 기탁된 성금은 정서주의 고향인 부산시의 저소득 아동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분서주’ 임규진 부매니저는 “정서주님의 데뷔 2주년을 맞아 팬카페 회원들과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을 고민하다 정서주님과 나눔도 함께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자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올바른 팬덤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은 “응원하는 가수의 기념일을 맞이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동분서주’ 회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서주님의 데뷔 2주년을 축하하며, 회원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서주는 부산 수영구 출신으로 지난 2022년 9월 26일 데뷔해 올해 초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만 15세의 나이로 최종 우승하며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지난 4월에는 부산시 소통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6월에는 사랑의열매에 2000만 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나눔리더 골드(1000만 원 이상 기부자 모임) 중앙1호로 가입하기도 했다. kenny@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