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강도시 창립도시 원주’ 건강 정책 사업 논의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대만 건강도시 및 대학 관계자들은 건강도시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4일 원주시를 방문했다.

타이둥현 부현장을 단장으로 한 대만 방문단은 보건 분야 관련 공무원들과 대만 양명대학 교수 등 5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단은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전재섭 원주부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원주시 건강정책에 관한 설명을 듣고, 대만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하여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평생건강운동센터를 방문하여 개인별 맞춤형 운동의학 처방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개선 프로그램을 견학하고, 건강한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하여 새롭게 구축한 ‘워킹센터’에서 보행 분석 장비를 체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다양한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협력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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