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유명섭)가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항공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에어프레미아는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2024 제7회 항공산업 잡페어’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항공일자리 유공자 장관표창’은 항공업계의 고용안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에 앞장서 실질적 고용효과를 창출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에어프레미아는 기재 도입에 따라 채용을 설계해 2023년도의 고용증가율이 전년대비 80.6% 증가했으며, 올해에도 지속적인 기재와 노선확장을 위해 운항∙객실승무원 및 정비사, 일반직원들의 채용을 진행했다.

특히 항공업계 최초로 지원자들의 일하는 방식과 업무 스타일이 기업이 추구하는 문화에 적합한지를 확인하는 컬처핏 면접을 도입하면서 새로운 채용 문화를 만들기도 했다.

또 항공일자리 청년인턴 사업에 참여해 청년들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했고, ‘항공사X청년 밋업’ 행사에도 참여해 취업준비생에게 정보를 공유하는 등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역할 중 하나”라며 “신규 기단 도입과 노선 확장 등 에어프레미아의 지속적인 성장은 더 많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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