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9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다.

선한스타를 통한 임영웅의 누적 기부 금액은 8844만 원에 달한다.

임영웅의 기부금은 소아암과 같은 중증 질환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긴급 치료비로 지원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 치료비 지원 사업은 100~200만 원의 범위 내이며, 주로 갑작스러운 입원비, 약제비, 치료 부대비용 등으로 인해 발생한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쓰인다.

이를 통해 환아 가정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지속적으로 선행으로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투병중인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어 감사하다. 예능과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수 임영웅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tvN 예능 ‘삼시세끼 라이트’의 게스트로 출연해 더욱 친밀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왔다.

또한 축구에 진심인 임영웅은 10월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와 함께 하는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 전반전 종료 후 ‘하프타임 쇼’ 아티스트로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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