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삼성전자가 4일 ‘갤럭시 AI’ 기능을 갖춘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를 출시한다.
신제품의 스크린 크기는 각각 369.9㎜(14.6형), 315.0㎜(12.4형)이다. 색상은 문스톤 그레이와 플래티넘 실버 등 두 가지다. S펜은 기본 제공한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는 159만8300원~240만6800원, 갤럭시 탭 S10+는 124만8500원~163만7900원이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디멘시티 9300+ 프로세서 탑재 ▲갤럭시 탭 최초로 디스플레이에 ‘반사 방지(AR) 코팅’ 적용 ▲IP68 방수·방진 ▲스마트싱스의 ‘3D 맵 뷰’등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4일부터 11월30일까지 ‘Galaxy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탭 S10 시리즈 구매 시 보유 중인 중고 태블릿을 반납하면 최대 123만 원의 보상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다. 타사 태블릿 사용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모아진 6개월 국내∙해외 디지털 매거진 구독권 ▲한컴독스 1년 이용권 ▲YES24 크레마클럽 90일 이용권 ▲클립스튜디오 페인트 6개월 이용권 ▲삼성에듀 1년 이용권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들은 여행용품 브랜드 ‘로우로우’와 협업해 제작한 신제품 전용 태블릿 파우치를 선착순 2만 개 한정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제품의 생산성과 휴대성을 높여주는 정품 액세서리 ‘AI 키보드 북커버’와 ‘AI 슬림 키보드 북커버’, ‘스마트 북커버’ 중 1종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과 필기구 전문 브랜드와 협업한 ‘라미 사파리 S펜’도 최대 71% 할인가로 내놓는다.
오는 17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파손 보상·수리비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2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한 신제품 512GB와 1TB 모델을 구매한 선착순 1만 명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로우로우 여행용 캐리어’를 증정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를 탑재한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사용자에게 한 차원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Galaxy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갤럭시 탭 S10 시리즈’를 만나보고 풍성한 구매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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